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판사]] 비하 발언 === [[파일:external/pbs.twimg.com/C31Ix9sUEAA7IEx.jpg|width=500]]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민 금지 행정명령이 무력화 되자, 트위터를 통해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로바트 판사를 '소위 판사라는 작자'(so-called judge)라고 공격하면서 발끈했다. 트럼프는 4일, 그의 [[트위터]]에서 "특히나 이 나라에서 법집행을 집어치워버린 소위 판사라는 작자의 의견은 우스꽝스럽고, 앞으로 뒤집어질 것!"이라고 감정적 언사를 쏟아냈다. 사법부의 판단에 불복할 수는 있지만,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해당 판사에 대한 인신공격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내 여론은 또다시 들끓고 있다. 특히 [[미국 민주당]]은 대통령이 연방법원 판사를 인신공격해 미국 헌법의 기본인 삼권분립마저 흔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공화당 출신인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명했고, 미국 상원 인준을 만장일치로 통과한 로바트 판사를 두고 '소위 판사' 운운해 사법부의 권위를 실추시켰다는 것이다. 패트릭 레이히 버몬트주 상원의원(민주당)은 "트럼프의 법치에 대한 적개심은 난감함을 넘어 위험하다"며 "트럼프는 헌법의 위기를 가져오려고 의도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격앙된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닐 고서치 연방대법관의 인준을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 즉 의사진행 방해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방송에 출연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신공격성 트윗에 대해 “판사들을 지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때때로 우리는 (판사들에) 실망한다”면서도 “나는 판사들을 개인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 [[벤 새스]] 상원의원도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소위 판사’는 없다. ‘진짜 판사’만 있을 뿐”이라며 “솔직히 나는 그런 단어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판사’ 언급을 비판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역시 ‘판사의 권한’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입장차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이날 A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펜스 부통령은 로버트 판사의 결정에 대한 질문에 “그는 분명히 그런 권한을 갖고 있으며 정부가 그 명령에 따르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며 “정부는 법적 절차를 통해 다시 행정명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